안녕하십니까-얼마전에 Linda McCartney 전시회에 대해 포스팅하셨죠?
이날 방문한 경복궁역에 있는 콩나물국밥집 삼백집을 방문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내장전골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따로 식당 골목에서 발견했어요.
문 닫았어? ㅠㅠ-그럼 여기 저기 뭘 먹어야 할까요? 이리저리 헤매고 있어-'물회'가 보이니 가까이 다가가면 집도 문을 닫는다...
이상하네 ㅠㅠ 벌써 오후 3시가 넘었는데 왜 아직 문을 안열었지?
그래서 경복궁역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레스토랑 건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콩나물국집이었다.
우리는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복궁역 4번출구로 나오면 찾기 쉽습니다.
건물이 참 예쁘죠?
고급 레스토랑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다가 한국식이라 가격도 착해서 놀랐습니다.
2층은 안가봤지만-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콩나물국, 전주동그릇 비빔밥, 고추만두를 주문했습니다.
3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20,000원이 아니었어요!
경복궁역에서 먹으면 싸다?
그에 비해 전주동그릇 비빔밥은 8,000원으로 조금 비싸요!
함께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었어요.
남자친구도 찍어줬네요 ㅋㅋㅋㅋ 또 찍었네요 +_+-기본적인 밑반찬입니다.
계란은 처음부터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ㅋ-김치는 깍두기와 콩나물국으로 맛있습니다! ! !
김치가 시원했던 기억이 나네요^^-이거 보고 '와 이거 대박이다!
손님이 혼자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한켠에 마련된 스튜입니다.
사실 이렇게 장조림을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니까 "대박~ 우리가 장조림을 이렇게 만들었다!!!"
점원은 장율린은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 국물에 간을 맞춰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으면 아주 짠맛이 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먹었어요.
진짜 상상 이상 ㅋㅋㅋㅋ-그냥 안먹었어요 ㅋㅋㅋㅋ +_+-메뉴판도 고급스럽죠?
전통 비빔밥의 맛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삼백집의 주메뉴인 콩나물국도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콩나물국이라고 합니다.
사실 동네를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가 콩나물국이다.
경복궁역 콩나물국이 특별해보이네요 +_+-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전주동그릇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함께 나오는 콩나물국은 뜨겁지 않고 차게 되어 있어서 차게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짜지 않고 매우 상쾌합니다.
각종 야채를 토핑한 삼백집의 전주 비빔밥.
이건 남자친구가 정성껏 만든 비빔밥 ㅋㅋㅋㅋㅋㅋ-그 이유는... 구리가 긁히는 소리가 너무 싫어서입니다.
할 때까지 잊어버렸어-문지르면서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당장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닦아줄게 ㅠㅠㅠㅠ-밥을 먹을 때 숟가락과 그릇을 모두 긁지 않도록 조심했던 기억이 난다. .
8천원 비빔밥맛~? ㅋ-너무 짜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평균이므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춧가루 만두도 8개, 1개에 500원!
한입 먹어보니 칠리맛이 나더라구요.
평소 쌈장에 고추장 찍어먹어도 잘먹는 여자 ㅋㅋㅋㅋ-나는 냄새를 정말로 좋아한다-하지만 저는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만 먹고 남자친구가 나머지는 다 먹었어요.
만두피가 아주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_+-대망의 Sanbaijia 콩나물 스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죠?
내가 아는 동네 콩나물국밥집이랑 다름 ㅋㅋㅋㅋ-날달걀이 통째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
그리고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도 솔솔 뿌려줍니다.
밥은 혼자가 아니라 국물에 나온다.
나는 수프를 먹었기 때문에-"와, 이 국물은 묽고 맑으면서도 시원하다."
너무 맛있어서 먹고 싶네요.맛이 텁텁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먹는걸 정말 좋아해요.
국물이 차고 뜨거워서 속이 든든하다고 하더라구요.
양념이 딱 맞다고 하셔서 위에서 말씀드린 양념은 간장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콩나물국 한그릇을 먹는 기분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경복궁역에서 콩나물국을 300지프에 맛보세요 +_+-가격도 좋고 음식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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